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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용한 파일" 때문에 윈도우 탐색기가 느려진다고? 해결 방법 A to Z!

by 517jsdfadsf 2025. 10. 3.
"최근에 사용한 파일" 때문에 윈도우 탐색기가 느려진다고? 해결 방법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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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용한 파일" 때문에 윈도우 탐색기가 느려진다고? 해결 방법 A to Z!

 

목차

  1. 최근에 사용한 파일, 정말 편리하기만 할까?
  2. 윈도우 탐색기 '빠른 실행'의 이해
  3. 개인 정보 보호와 속도 향상을 위한 해결 방법
    • 3-1. 최근에 사용한 파일 및 폴더 표시 비활성화
    • 3-2. '빠른 실행'에 자주 사용하는 폴더 고정 활용
    • 3-3. 탐색기 시작 폴더 변경 (내 PC로 설정)
    • 3-4. 모든 기록 강제 수동 삭제
  4. 파일 기록 비활성화의 부작용과 재활성화 방법
  5. 마치며: 나에게 맞는 탐색기 설정으로 쾌적한 환경 구축

1. 최근에 사용한 파일, 정말 편리하기만 할까?

윈도우 10 또는 11의 파일 탐색기를 열면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빠른 실행' 화면, 다들 아실 겁니다. 이 화면에는 사용자가 가장 최근에 열어본 '최근에 사용한 파일' 목록이 표시되어, 이전에 작업했던 파일을 빠르게 다시 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얼핏 들으면 생산성을 높여주는 매우 유용한 기능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때로는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문제는 개인 정보 보호입니다. 만약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PC라면, 내가 최근에 어떤 문서를 열람했는지 다른 사람에게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목록이 너무 길어지거나 파일 경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윈도우 탐색기의 로딩 속도가 저하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저사양 PC에서는 이러한 체감이 더욱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최근에 사용한 파일' 기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거나 필요하다면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쾌적한 컴퓨터 사용 환경을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2. 윈도우 탐색기 '빠른 실행'의 이해

윈도우 탐색기의 '빠른 실행'은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자주 사용하는 폴더''최근에 사용한 파일'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폴더'는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폴더를 윈도우가 자동으로 학습하여 표시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고정하여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반면,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최근에 사용한 파일'은 말 그대로 시간 순서대로 가장 최근에 열었던 문서, 이미지, 실행 파일 등의 기록을 보여주는 목록입니다. 이 기록은 윈도우 시스템 내부의 특정 영역에 저장되며, 탐색기가 실행될 때마다 이 기록을 불러와 화면에 표시합니다.

이러한 작동 방식 때문에, 파일의 기록이 누적될수록 탐색기 실행 시 불러와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나 미세하게 혹은 확연하게 탐색기 실행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파일 중에서 필요한 파일을 찾는 것보다, 차라리 고정된 폴더 목록만 보거나 '내 PC' 화면에서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사용자도 많습니다. 다음 단락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 개인 정보 보호와 속도 향상을 위한 해결 방법

'최근에 사용한 파일' 기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하다면 완전히 제거하여 탐색기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네 가지 핵심 방법을 소개합니다.

3-1. 최근에 사용한 파일 및 폴더 표시 비활성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이 목록의 생성을 완전히 끄는 것입니다.

  1. 파일 탐색기를 엽니다.
  2. 상단 메뉴에서 '더 보기' (점 세 개 아이콘)를 클릭하거나, 윈도우 10의 경우 '보기' 탭을 클릭합니다.
  3. '옵션' 또는 '폴더 옵션'을 선택합니다.
  4. '폴더 옵션' 창이 나타나면 '일반' 탭을 확인합니다.
  5. 하단의 '개인 정보 보호' 섹션에서 다음 두 가지 항목의 체크 박스를 해제합니다.
    • '빠른 실행에 최근에 사용한 파일 표시'
    • '빠른 실행에 자주 사용하는 폴더 표시' (선택 사항이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함께 해제 권장)
  6. 이후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여 기존에 남아있던 최근 기록들을 즉시 삭제합니다.
  7. '확인'을 클릭하여 설정을 저장합니다.

이 설정을 변경하면 '빠른 실행' 화면에 더 이상 '최근에 사용한 파일' 목록이 나타나지 않으며, 새로운 기록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3-2. '빠른 실행'에 자주 사용하는 폴더 고정 활용

'최근에 사용한 파일'을 비활성화하더라도, 자주 사용하는 폴더에 빠르게 접근하는 편리함은 유지하고 싶다면 '폴더 고정' 기능을 활용해야 합니다.

  1. 탐색기에서 원하는 폴더를 찾습니다.
  2. 해당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3. 컨텍스트 메뉴에서 '빠른 실행에 고정'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면 '자주 사용하는 폴더' 영역에 원하는 폴더만 고정되어 나타나며, '최근에 사용한 파일' 없이도 효율적인 탐색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3-3. 탐색기 시작 폴더 변경 (내 PC로 설정)

많은 사용자들이 '빠른 실행' 화면 자체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탐색기를 열 때 기본 시작 폴더를 '내 PC'로 변경하여 드라이브 목록을 즉시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폴더 옵션' 창을 다시 엽니다. (3-1 항목 참고)
  2. '일반' 탭 상단에 있는 '파일 탐색기 열기' 드롭다운 메뉴를 확인합니다.
  3. 기본값인 '빠른 실행'을 클릭하여 '내 PC'로 변경합니다.
  4. '확인'을 클릭하여 저장합니다.

이제 탐색기를 실행할 때마다 '내 PC' 화면이 먼저 나타나며, 불필요한 '최근에 사용한 파일' 로딩 과정이 완전히 사라져 속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4. 모든 기록 강제 수동 삭제

위의 3-1 방법으로 기록 저장을 비활성화했더라도, 간혹 시스템 오류나 설정이 꼬여서 기록이 남아 있거나, 혹은 단순히 현재 쌓인 기록만 깔끔하게 지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윈도우의 '실행' 창 (Win + R)을 열어 특정 명령어를 입력하여 기록 저장 폴더에 직접 접근 후 삭제할 수 있습니다.

  1. Win + R 키를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2. 다음 경로 중 하나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APPDATA%\Microsoft\Windows\Recent\AutomaticDestinations (자주 사용하는 항목 기록)
    • %APPDATA%\Microsoft\Windows\Recent\CustomDestinations (고정 항목 및 점프 목록 기록)
  3. 해당 폴더 안에 있는 모든 파일 (확장자가 .automaticDestinations-ms 또는 .customDestinations-ms인 파일)을 선택하고 삭제합니다.

이 방법은 현재까지의 모든 '최근에 사용한 파일/폴더' 및 점프 목록(작업 표시줄 아이콘 우클릭 시 나타나는 목록) 기록을 시스템에서 강제로 완전히 제거하여, 윈도우 탐색기를 더욱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작업 표시줄 등에 고정된 점프 목록까지 초기화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4. 파일 기록 비활성화의 부작용과 재활성화 방법

'최근에 사용한 파일'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은 개인 정보 보호와 탐색기 속도 향상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 설정은 단지 탐색기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윈도우 10/11의 시작 메뉴에 있는 '점프 목록' (예: 메모장을 오른쪽 클릭했을 때 최근에 편집한 파일 목록이 뜨는 것)이나 Microsoft Office 프로그램 등에서도 최근 파일 목록 기능이 함께 비활성화됩니다. 즉, 시스템 전반의 '최근 사용 기록' 기능이 중단되는 것입니다.

만약 이 기능의 편리함이 아쉬워 다시 활성화하고 싶다면, 매우 간단하게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1. 앞서 설명한 '폴더 옵션' 창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3-1 항목 참고)
  2. '개인 정보 보호' 섹션에서 비활성화했던 두 가지 항목, '빠른 실행에 최근에 사용한 파일 표시''빠른 실행에 자주 사용하는 폴더 표시'체크 박스를 다시 활성화합니다.
  3. '확인'을 클릭하여 설정을 저장합니다.

재활성화하는 순간부터 윈도우는 다시 파일 사용 기록을 누적하기 시작합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작업 환경과 보안 요구 사항에 맞춰 이 기능을 켜고 끄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마치며: 나에게 맞는 탐색기 설정으로 쾌적한 환경 구축

윈도우 탐색기의 '최근에 사용한 파일' 기능은 분명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사용자에게는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나 탐색기 속도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된 해결 방법들은 사용자가 자신의 환경에 맞춰 탐색기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 정의'입니다. 단순히 기능을 끄는 것을 넘어, 자주 쓰는 폴더를 '빠른 실행에 고정'하는 것과 같이 필요한 기능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기능은 제거하는 맞춤형 설정을 통해 윈도우 사용 환경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탐색기 옵션을 열고, 여러분의 작업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여 더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컴퓨터 환경을 구축해보세요. 단 한 번의 설정 변경으로도 작업 효율이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공백 제외 2000자 초과 확인]
(공백 제외 2000자 초과 확인되었습니다.)